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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덩굴 으름덩굴은 미나리아재비목으로 산과 들에서 잘자라는 덩굴성 식물이다. 꽃은 암수 한그루로 4~5월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피며 수꽃은 작고 6개의 수술과 암꽃의 흔적이 있으며, 암꽃은 크고 3~6개의 심피가 있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10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으름이라 불리는 이 열매를 먹을때 씨앗.. 2011. 5. 29.
초여름의 꽃들 봄꽃들을 서서히 밀어내고 지금은 초여름의 꽃들이 산과 들을 메우고 있다. 초여름의 꽃들은 봄꽃들의 아름다움 보다 더 강렬한 빛을띠고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참꽃마리 홀아비꽃대 사상자 민은난초 감자난초 고사리 노린재나무 솜방망이 수레국화 2011. 5. 27.
소나무 꽃 소나무는 상록침엽 교목으로 사철 푸르름을 자랑하며 전국 어디서나 볼수있는 우리나라의 상징적인 나무다. 한국의 문화는 소나무 문화로 말할수 있는데, 특히 조선시대에는 소나무 보호정책을 강력하게 펼쳤으며 나무중에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수리"라 부르다가 "술"로 바뀌었고 오늘날 이름인 "솔.. 2011. 5. 25.
오색딱따구리 어제 망우산을 오르는데 새 한마리가 놀라 숲에 숨었다 다시 나무에 찰싹 달라 붙는다. 아직 어린듯 멀리 가지는 못하고 주변 나무만 맴도는데 예쁘지만 처음보는 새다. 얼마후 멀리서 울기만 하던 어미가 옆나무로 날아 왔는데 오색딱따구리였다. 부화한지 얼마되지 않은듯 새끼새의 옆을 떠나지 않.. 2011. 5. 19.
구봉도 낯선길은 언제나 설렘이 있어 좋다. 예전에는 섬이었으나 시화방조제가 생긴이후 섬아닌 섬이 되어버린 구봉도. 어귀에 들어서자 남다른 소나무가 보인다. 물이 들어오면 저 소나무 근처까지 찬다는데 그때의 모습이 궁금하다. 들머리서 부터 산행이 가능하나 구봉도 오른쪽 해안길을 걸어서... 한참.. 2011. 5. 17.
용마산 들려온다. 푸르름이 짙어진 오월의 용마산에서 바람타고 꽃들의 해맑은 웃음 소리가... 해맑은 얼굴의 팥배나무꽃. 어디를 보나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병꽃나무. 용마산 중턱에서 화사하게 웃고있는 개복사꽃. 2011.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