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46 중랑천에서 본 아름다운 모습 줄줄이 매단 포대는 살아온 삶 만큼이나 무거워만 보이고 차창밖으로 무심코 던졌을 담배꽁초 까지도 하루만 지나도 쓰레기는 또다시 쌓인다고 다시 힘을 내어봅니다 하지만 그림자는 가야할 길 만큼이나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중곡동에 사신다는 올해 72세인 하광호씨 몇마디 말을 건네자 금새 눈.. 2009. 11. 24. 벼랑끝에선 소나무들 벼랑끝 역경속에서도 늘 푸르름을 잃지않고 2009. 11. 22. 조선솔 (시조) 조선솔 한상목 어느손이 앗아 갔나, 꽃물든 그리움을, 올곧은 나뭇가지 바람마저 비껴가고, 아슬히 절벽틈서리서 구름속 해를본다. 2009. 11. 5. 그들의 반란 그들의 반란 한 한상목 우리들이 즐겨먹는 사과의 그 까만 씨앗 속에는 독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것도 사람이나 동물들에게 아주 치명적이라는 청산 독이다. 무엇 때문에 청산이라는 무서운 독을 품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부드러운 속살은 발라먹고, 씨앗만이라도 습하고 .. 2009. 11. 5. 이전 1 ··· 356 357 358 359 360 361 3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