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이야기들27 소나무의 눈물 부러진 가지끝에서 흘러내린 송진. 때로는 눈물도 아름다울 때가 있다. 2011. 8. 15. 메꽃의 줄타기 거미줄을 타고 오르는 메꽃 아슬아슬 하기만 한데, 과연 꽃을 볼수는 있을련지... 2010. 8. 25. 중랑천이 입을 닫았습니다 중랑천이 입을 닫고 말았습니다 요 몇일 몰아친 한파속에 중랑천이 입을 꼭 닫았습니다. 세상사 들려주던 조잘거림도, 그 너른 품으로 품고있던 철새들도 간곳없이 그냥 그대로 꽁꽁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얼마남지 않은 올해안에 저 물이 다시 풀리고 한강을 통해 여의도를 지날쯤 세상사는 .. 2009. 12. 27.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