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글방 파곡 by 한솔1 2009. 10. 14. (시조) 波 谷 한상목 잠잠하던 너울들이 들끓으며 앓는 소리 나직이 잠들었던 욕망들이 깨어나 격랑에 몸부림들은 온 바다를, 뒤 흔든다 일어선 물꽃들은 소용돌이 몰아치고 파문이 지난 자린 그지없이 고요한데 내리던 그 빛살들이 파곡을 파고든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한상목의 작은 이야기들 '작은 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꽃 (0) 2010.01.17 조선솔 (0) 2009.11.05 소금나무 (0) 2009.09.19 갈잎 (0) 2009.09.11 돌담불 (0) 2009.09.11 관련글 눈꽃 조선솔 소금나무 갈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