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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화살나무 산수유나무 댕댕이덩굴 며느리배꼽 산사나무 인동초 좀작살나무 팥배나무 범부채꽃 까마중 맥문동 2010. 11. 4.
붉나무/소금나무 흔히 오배자 나무라 불리는 붉나무는 무환자나무목 옻나무과의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암수 딴 그루며 가지끝에서 곧게 나오는 원추화서로 꽃이핀다. 잎자루 날개에 진딧물이 기생하여 벌레혹 (충영)을 만드는데 이것을 오배자 (五倍子)라 하며, 타닌이 많이 들어있어 약용으로 쓰이거나 잉크의 원료.. 2010. 11. 1.
가을색 짙어진 남이섬 실로 오랫만에 다시 찾은 남이섬. 고즈넉하면서도 조용한 숲길이 나를 맞이해 준다. 어디를 보더라도 하나의 흐트러짐이 없는 모습들. 여심처럼 석양에 물든 단풍은 곱다 못해 시리다. 그렇게 이 아름다움을 강물위에 흘려놓고 돌아왔다. 2010. 10. 29.
꽃향유와 배초향 가을이 짙어질쯤 산기슭이나 들에 붉은색이 강한 자주색꽃이 군데 군데 피어있는것은 꽃향유가 아니면 배초향이다. 이 두종 모두 꿀풀과로 향이 좋아 향신료로 이용되기도 했었으며 모양이나 잎이 비슷해서 언뜻보면 혼동하기 쉽다. 그러나 꽃을 자세히 보면 색깔이 곱고 한쪽 방향으로 촘촘하게 피.. 2010. 10. 25.
박각시의 정지비행 재빠르다. 박각시를 보고 카메라를 들이대자 갑자기 사라졌다, 어느새 저만치서 꽃을 찾아 날고있다. 나도 질새라 살금 살금 다가서자 금새 또 없어진다. 어찌나 빠른지 날아가는 모습을 눈으로도 따라잡기 어렵다. 하는수 없이 한곳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기로 했다. 저쪽에서 꿀을 찾던 박각시가 하.. 2010. 10. 21.
가을에 피인꽃들/용마산 산부추 이고들빼기 구절초 둥근잎유홍초 미역취 백일홍 싸리꽃 2010.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