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백일홍 꽃만 보면 어릴적이 생각난다.
뒤란에 가지런히 자리잡은 장독대 옆에 소곳이 피어있던 꽃.
어머니는 해마다 백일홍을 심으시고
장독대를 오갈적마다 눈 맞춤으로 키우셨다.
장마가 끝이 나고 여름이 무르익을 쯤
곱게 피어난 붉은꽃은 까만 장독대와 참 잘 어울렸었는데...
지금은 남의 집이 되어버린 그곳에
올해도 피어 있을까.
난 백일홍 꽃만보면 어머니가 생각난다.
어려웠던 시절 그때가...
난 백일홍 꽃만 보면 어릴적이 생각난다.
뒤란에 가지런히 자리잡은 장독대 옆에 소곳이 피어있던 꽃.
어머니는 해마다 백일홍을 심으시고
장독대를 오갈적마다 눈 맞춤으로 키우셨다.
장마가 끝이 나고 여름이 무르익을 쯤
곱게 피어난 붉은꽃은 까만 장독대와 참 잘 어울렸었는데...
지금은 남의 집이 되어버린 그곳에
올해도 피어 있을까.
난 백일홍 꽃만보면 어머니가 생각난다.
어려웠던 시절 그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