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추웠던 올 겨울
아직도 계곡엔 두꺼운 얼음이 쌓여있고
햇볓이 잘드는 양지서 부터
천마산은
긴 겨울잠에서 서서히 깨어나고 있었다.
언땅 녹이고 하얀속살 드러낸 너도바람꽃
는쟁이냉이도 파릇하게
다소곳한 모습인 앉은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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