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떨치던 맹추위가
잠시 수그러들고 겨울 안개 자욱하던 날.
살아 숨쉬는 도시의 모습들이
잔설위 회색빛 속에서
실루엣처럼 펼쳐지고 있다.
용마산에서 본 청계산.
아차산 너머, 구리시를 바라보고
북한산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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