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

명옥헌원림

한솔1 2014. 8. 25. 13:41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정자에서 들으면

       연못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옥구슬이 부딪히는 소리처럼 들려 명옥헌이라 부른다는 곳.

 

       때마침

       붉은꽃이 만발이라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찾고보니

       꽃이 백일간 핀다고 해서 백일홍나무라고도 부르는 배롱나무꽃이

       이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