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이야기
복수초
한솔1
2012. 2. 28. 18:01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는
복을 가져다주는 꽃이라 해서 복수초(福壽草)라 불리며,
눈속에서 피는 연꽃같다 해서 설련화(雪蓮花) 또는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리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이른봄 가장먼저 봄을 알려주는 꽃으로
봄인가 싶던 날씨가 또다시 한겨울로 돌아오고 영동지방에 대설주위보가 내려지던 날,
올해는 이게 마지막 기회다 싶어, 설중 복수초를 만나기 위해 서둘러 짐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