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
다시 운길산으로
한솔1
2011. 5. 8. 13:07
몇일전 예봉산을 다녀온후
홀아비바람꽃이 궁금해 몇몇 지인과 함께 운길산을 다시 찾았다.
큰비가 지나고 난 계곡엔 휩쓸린 자국들이 보이고
이제 끝물인 듯 얼마 남지않은 홀아비바람꽃의 애잔함이 깃든 모습.
여전히 그 빛을 발하는 금붓꽃.
먼저는 보이지 않던 는쟁이냉이가 지금은 한창이고.
앵초도 그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천남성도 보이고.
꽃이 특이해 꼭 한번 만나고 싶었던 쥐방울덩굴
이 녀석이 꽃을 피울때쯤 다시 들려야만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