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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질빵
한솔1
2010. 8. 26. 18:41
미나리 아재비과의 덩굴식물로 산과 들에서 흔히 볼수 있으며
질빵풀 이라고도 불리는 사위질빵은 줄기가 매우 약하며,
장모의 애틋한 사랑이 담겨있는 식물이다.
오랫만에 처가에 온 착한 사위는
연로한 장인,장모가 쉴새없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일을 돕고자 나섰는데,
편히 한번 쉬지를 못하고 일만하는 사위가 안타까워
말려도 일을 계속하자 장모는 꾀를내어
약한 줄기로 지게의 질빵(멜빵)을 만들어 주고 이 질빵이 이길 정도로
작은 짐만 지도록 배려를 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