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이야기
대륙검은지빠귀가 이소하던 날
한솔1
2020. 6. 18. 22:39
어느새 어미새만큼 자란 새끼.
이제는 먹이를 주지않고 멀리서 불러냅니다.
어미새의 소리를 따라 마침내 둥지를 떠나고.
둥지를 떠나 잠시 옆 가지에 앉아있다 높은 가지로 날아 오르더니.
높은 가지로 날아오른 새끼새가 어미를 향해 먹이를 재촉하자
기다렸던 어미가 날이와 먹이를 먹여 줍니다.
모두가 떠난자리 빈 둥지만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